기자명 이동연기자
  • 입력 2017.04.03 15:27

[뉴스웍스=이동연기자] 이스타항공은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구(사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최 대표는 순천고와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8년 케이아이씨 전무를 거쳐 2013년 2월부터 이스타항공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또 최근까지 이스타항공 자회사인 공항여객서비스 회사인 이스타포트 대표를 함께 맡아왔다.

최 대표는 "대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기존 업무 경험과 다양한 대외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글로벌 항공사로 거듭 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이날 신임 대표 선임과 함께 영업력 강화를 목표로 손두상 부사장과 조필제 부사장을 새로 영입했다.

손 부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시드니 지점장, 서울여객 지점장, 한국지역본부 본부장(상무)을 거쳐 BK여행사 대표를 역임했다. 조 부사장은 대한항공 일본노선 팀장, 제주지역본부 본부장(상무)으로 근무했으며 주로 영업기획과 노선 운영 등 영업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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