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호기자
  • 입력 2017.04.26 10:40
<사진제공=하나금융나눔재단>

[뉴스웍스=이상호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제9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추천 수상후보자를 오는 5월1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여 건강하고 열린사회를 구현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2009년 최초로 수상이 이뤄진 이래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모범적인 결혼이주자와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개인과 단체를 전국적으로 선발하여 시상하고 격려함으로써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복지증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SBS가 후원하는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 단체) 등 3개 부문에 대해 공모를 받은 뒤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실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추천인은 중앙행정기관장, 광역‧기초 지자체장, 읍‧면‧동의 장, 다문화가정 관련 단체장, 사회복지단체와 자원봉사 관련 단체장,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위촉한 단체장 또는 개인 등이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고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본상 수상자(2명) 800만원, 우수상 수상자(4명) 500만원, 행복도움상 수상자(개인:2명, 단체:2개)에는 300~5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6월 하순 중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고 시상은 7월 초에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금융나눔재단 홈페이지(www.hana-nanum.org)에 접속하거나 재단에 전화(02-728-4099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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