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호기자
  • 입력 2017.04.27 10:16
<사진제공=맥도날드>

[뉴스웍스=이상호기자] 맥도날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1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해피밀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피밀 위크 기간 중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어린이 세트 메뉴인 해피밀을 구매하면 세트당 1000원이 한국 RMHC(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기부된다. 한국 RMHC는 행사 기간 중에 모인 기금을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에 쓸 예정이다.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장기 입원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서 머물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시설로 국내에 건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경남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관내에 건립이 진행 중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RMHC의 오랜 후원사로서 해피밀 판매 수익금 일부와 사내 자선행사인 ‘맥해피데이’ 수익금 기부, 임직원 기부 및 매장 모금함 운영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면서 “특히 올해에는 국내 최초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부행사를 준비한 만큼 자여와 함께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해 해피밀도 드시고 기부의 기쁨도 나누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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