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호기자
  • 입력 2017.04.28 09:42
<사진제공=IBK기업은행>

[뉴스웍스=이상호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7일 경상북도청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IBK기업은행과 경상북도는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경북 소재 중소기업에 기업당 5억원까지 1.1%p 자동 감면된 금리로 대출 서비스를 지원한다.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기업별로 대출금리가 최대 1.3%p 추가감면된다.

대출지원과 더불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수기업 채용 박람회’도 오는 6월15일 경북 구미시 금오공대에서 공동개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강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오는 28일 한국가스공사와 1000억원 규모이 편드를 조성해 대구지역 중소기업 및 한국가스공사 추천업체에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출 조건은 경상북도와 채결한 업무협약 조건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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