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호기자
  • 입력 2017.05.08 09:29
<사진제공=KEB하나은행>

[뉴스웍스=이상호기자] KEB하나은행은 연금수급자를 위한 ‘연금타요 빅팟카드’를 하나카드와 공동으로 개발하여 어버이날인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연금타요 빅팟카드는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등 공적연금을 KEB하나은행 통장으로 수급 받는 손님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20만원만 충족하면 발급 후 매월 최대 6000원까지 2년 간 교통요금을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사 카드와 달리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광역버스, 지하철, 공항철도까지 할인 영역을 확대하여 차별화했다.

이밖에도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SK주유소 리터당 50원 할인 ▲철도승차권(KTX 포함) 5% 할인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2% 할인 ▲파리바게뜨‧아웃백‧TGIF 5% 할인 ▲영화 최대 4000원 할인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롯데월드 50% 현장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을 받으시는 어르신에게 매달 실질적인 교통비할인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생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어르신 필수가입 카드”라며 “어르신의 생활패턴을 반영한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