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기자
  • 입력 2015.11.25 08:38

중국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관한 서적이 전기분야에서 베스트셀러 1,2위를 차지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서점인 당당왕(當當網)의 베스트셀러 집계에서 25일 오전 현재 박근혜 대통령 관련 중문판 서적인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绝望锻炼了我)’와 ‘박근혜전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다(朴槿惠传 在绝望中寻找希望) 이 각각 베스트셀로 1,2위에 올랐다.

박근혜 대통령 중문판 자서전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는 지난 2013년 5월 석림(譯林)출판사에서 펴낸 것으로 지난 4∼5월 4위, 7월 6위, 8월 4위를 기록하는 등 올들어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중국의 정치평론가인 하오훠쥐(赫火炬)와 정원양(鄭文陽)이 2014년 1월 공동으로 펴낸 ’박근혜전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다‘는 전기서적 분야에서 꾸준히 10위권 이내 베스트셀러를 유지한다.

관영 환구시보 영자지인 글로벌타임스 역시 전날 ‘10월 베스트셀러’ 관련  보도에서 출판물 조사기관인 ‘오픈북’을 인용, 박 대통령 전기가 ‘논픽션분야 톱10’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날 당당왕에서 모택동전기가 3위, 장개석이 4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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