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호기자
  • 입력 2017.05.14 10:52

[뉴스웍스=이상호기자] 호텔신라가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오는 20일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한다.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600년 역사의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열리는 전통과 예술, 놀이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다.

이 행사는 장충체육관 옆 다산성곽길 초입(동호로 223)부터 토끼굴로 이어진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가족 단위 고객들과 아이들을 위해 한양도성의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탁본체험과 가족 사진 촬영, 부채 만들기, 한양도성 해설가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라퍼커션 퍼레이드, 가야금 연주, 탭댄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예술가들의 작품 갤러리와 예술 나눔과 공유의 다양한 공방 수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아트 마켓'도 진행된다. 또 한국연협회 리기태 작가의 '연 놀이' 작품 전시회가 다산성곽길 초입 갤러리 1층에서 진행되며 다산성곽길에 위치한 소규모 갤러리들의 작품 전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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