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기자
  • 입력 2017.05.16 10:50

[뉴스웍스=허운연기자] 앞으로 번거로운 절차 없이 모바일뱅킹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삼성전자와 제휴을 맺고 갤럭시 S8, S8+에서 홍채 또는 지문만으로 은행거래가 가능한 모바일뱅킹 생체인증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안카드나 OTP, 공인인증서 등 복잡한 비밀번호 입력 없이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C제일은행은 향후 갤럭시 S8, S8+ 이외의 단말기에서도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생체인증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본점 영업부와 뱅크샵 이마트 죽전점, 삼성타운점, 서교동지점, 테헤란로지점 등 5개 영업점에 체험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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