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영길기자
  • 입력 2017.05.19 11:13

[뉴스웍스=김영길기자]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중앙지검장에  윤석열 현 대전고검 검사를 승진 임명 했다. 또  법무부 감찰국장에는 박균택 현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보임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최근 돈봉투 만찬 논란으로 서울 중앙 지검장 및 법무부 감찰 국장에 대한 감찰이 실시되면서 당사자들이 사의를 표명해 업무공백을 최소화 하기위해 우선적으로 부분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최근 돈봉투 만찬으로 물의를 빚고있는 이영렬 중앙지검장과 안태근 감찰국장은 각각 부산고검 차장검사,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전보조치 했다고 밝혔다.

신임 윤석열 서울 중앙 지검장은 검찰 내부에서  당대 최고의 칼잡이로 불리는 강골 검사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어서 검찰 개혁에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확고한 검찰 개혁 의지를 보여준것으 분석된다.

한편 법무부 장관 권한대행인 이창재 차관은 돈봉투 만찬 파문과 관련해 1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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