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소운기자
  • 입력 2017.05.23 11:15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신세계그룹은 오는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중소 협력사와 함께 하는 상생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구직자들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함께 마련한 채용박람회로, 2015년에 처음 시작해 지난해에는 총 3번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신세계그룹은 2015년에는 1만4000명, 지난해에는 1만5000명을 채용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1만50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상생 채용박람회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경쟁력 있는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참여한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신세계아이앤씨,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사이먼, 신세계엘앤비, 에브리데이리테일, 이마트위드미, 신세계티비쇼핑, 신세계프라퍼티 등 총 14개사가 참여한다. 파트너사에서는 매일유업, 메가박스, H&M헤네스앤모리츠, 유니클로, 청우식품, 할리데이비슨코리아, 동원F&B, 동아쏘시오그룹 등 88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판매, 영업, MD, 디자인, 마케팅, 물류, 외식, 바리스타, 호텔서비스, 시설관리, IT 등 다양한 직무에 걸쳐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스타필드 고양점 개장을 앞두고 고양시 등 인근 지역 구직자를 위한 스타필드 고양 채용관이 별도로 마련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