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기자
  • 입력 2017.05.25 10:02

[뉴스웍스=허운연기자] 대기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실내 환기에 도움 되는 공기청정기의 필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25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공기청정기 전문업체인 보성전자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른 지금, 공기청정기의 안정적 수급체계 및 국내시장 판로지원 방안 등 제조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백정현 보성전자 대표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공공조달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술력 있는 우수조달 제품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초기 판로를 확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미세먼지 피해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는 공기청정기의 적기공급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이 국내 조달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해외 조달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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