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효영기자
  • 입력 2015.11.25 14:22

백화점에 이어 국내 대형마트들도 ‘K-세일데이’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일제히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주요 생필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가전제품을 50% 할인 판매하고 PB(자체 브랜드) 상품도 대규모로 내놓는다.

이마트는 주요 생필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또 브랜드 별로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할 경우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고 2개 구매 시 30%를 할인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는 26일부터 일주일간 ‘방한패션 대전’을 통해 내의와 부츠 등 겨울 패션 잡화와 의류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울러 기존 이마트e카드 5% 할인 행사에 추가해 전단광고상품 구매 시 신세계 포인트를 5배 적립해준다.

롯데마트는 오는 26일부터 12월9일까지 4,000여개에 달하는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할인가에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PB 전 품목에 대해 다다익선 할인 행사를 통해 PB 행사 상품을 2개 구매하면 10% 할인, 3개 이상 구매하면 20% 할인해 준다. 신선·가공·생활 등 전 분류에 걸쳐 PB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통큰·손큰, 엘뷰티, 패션잡화 PB는 행사에서 제외). 또 롯데마트 의류 PB 브랜드인 ‘베이직 아이콘’ 전품목 및 겨울 보온 내의인 ‘울트라히트’, ‘브랜드 언더웨어’도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국 141개 매장에서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홈플블랙위크’를 진행한다.홈플러스는 수능이 끝난 수험생과 예비 신입생을 위해 삼성·LG 노트북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주부를 위한 가전제품 기획전도 마련했다. 300ℓ 이상 행사모델 김치냉장고를 최대 100만원 할인 판매한다. 15㎏이상 전자동세탁기 및 드럼세탁기는 최대 40만원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5600여 가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추가로 ‘21개 대표 브랜드 기획전’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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