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기자
  • 입력 2017.05.30 15:37
일산풍동 데이엔뷰 항공 조감도. <사진제공=데이엔뷰>

[뉴스웍스=허운연기자] 장미대선 이후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개발호재를 갖춘 수도권에 알짜 단지들이 속속 등장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보다 주거 선호도가 낮게 형성되지만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은 가치 상승효과에 힘입어 인기가 높다. 실제 개발호재 덕에 인기가 높았던 고양 향동지구의 경우 서울 상암동에 가까운 입지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고 인근 신세계복합쇼핑몰, 이케아 등 대형 쇼핑인프라가 구축된다는 호재에 힘입어 고양향동 리슈빌 등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현재 높은 웃돈 시세가 형성돼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 부담이 높은 서울 대신 수도권으로 눈을 돌린 청약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늘어나면서 신규 분양 시장 분위기가 새롭게 개편되고 있다”며 “지역별, 단지별 온도차를 감안하더라도 대형 개발호재를 보유한 수도권 지역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부동산 시장을 리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풍동 데이엔뷰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와 업무대행사 와이에스개발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731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일산풍동 데이엔뷰’가 6월 2일 분양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형건설사 중 한 곳을 택해 시공될 ‘일산풍동 데이엔뷰’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전용 64~84㎡, 총 22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2023년 개통 예정인 GTX의 수혜 지역에 해당하는 만큼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GTX는 킨택스-대곡-서울역-수서를 잇는 노선으로, 이를 이용할 경우 입주민은 서울역 30분대, 삼성역 4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또 경의중앙선 백마역과 풍산역이 단지 도보권에 위치하며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도 가까워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 풍산초, 풍산중, 풍동고를 비롯해 반경 1㎞내에 무려 10개의 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풍산역 바로 앞 이마트를 비롯해 애니골 먹자골목, 식골공원, 정발산공원, 고양시립마두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시설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일산풍동 데이엔뷰’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답게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인 3.3㎡당 900만원대의 조합원 모집가로 선보인다. 청약 경쟁을 따로 하지 않는 만큼 주택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전매 제한으로부터 자유롭게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선호도도 높다.

한편 ‘일산풍동 데이엔뷰’는 배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를 메인 모델로 발탁했으며,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1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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