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국내외 온라인 한식 홍보에 참여한 ‘건강한食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지난 2012년부터 대학생 중심으로 운영되었던 건강한食원정대를 확대·개편해 올해부터는 지역과 나이, 학력, 국적, 직업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추진하던 한식홍보를 이메일·SNS를 통한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하는데, 그 핵심역할을 서포터즈가 맡는다.

한식 홍보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농식품 수출 확대, 전통식문화 계승·발전, 국가 브랜드 제고 등의 성과와 직결되기 때문에 서포터즈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국내외 식품·외식기업 연계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월드한식페스티벌, 마드리드퓨전 등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활동실적을 평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건강한食서포터즈를 한식 홍보 대표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