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소운기자
  • 입력 2017.05.31 11:09
<자료제공=신세계그룹>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신세계그룹이 31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중소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 횟수로 5회째를 맞는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는 구직자들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신세계그룹은 이 박람회를 통해 2015년에는 1만4000명, 2016년 1만5000명을 채용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올해도 전년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조선호텔 등 신세계그룹 14개사가 참여하고, 매일유업, 메가박스, 유니클로 등 파트너사 88개사가 함께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라며 "구직자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기업 대표는 좋은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의미 있고 바른 채용박람회를 만들어 가야겠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세계그룹은 2014년 초 향후 10년간의 비전을 발표하며 매년 1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약속한 바 있다”며 “매해 그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고, 올해는 더욱 더 적극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세계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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