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기자
  • 입력 2017.06.02 15:58

[뉴스웍스=박지윤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대학생 임대주택인 ‘희망하우징’ 총 100실을 서울 소재 대학생에게 신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계약기간이 2년이고 자격 요건을 유지하면 1회에 한해 재계약이 가능해 길게는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 조건은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평균 전용면적 18㎡인 원룸형의 경우 월 15만8000원, 59㎡의 다가구형의 평균 9㎡ 크기의 방 1개를 임대할 경우 월 16만9000원이다. 임대보증금은 100만원으로 동일하다.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부모나 본인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구의 자녀, 아동복지시설 퇴소자고 2순위는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녀며 3순위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인 가구의 자녀(장애인가구는 100%)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의 인터넷청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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