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기자
  • 입력 2017.06.07 09:17

[뉴스웍스=박지윤기자] 지하철 1호선 종각역 명칭에 ‘SC제일은행역’이 함께 병기된다.

SC제일은행은 지난달 29일 서울교통공사와 ‘종각역 역명 유상병기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의 표지와 차량 안내방송 등에 기존 명칭인 종각역과 함께 ‘SC제일은행역’으로도 불리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3년 동안 종각역 승강장의 모든 역명 표지, 역 구내, 전동차 내부 노선도, 전동차 하차 음성 안내 등에 SC제일은행역이 함께 추가된다.

SC제일은행은 서울교통공사에서 발주한 역명 병기 입찰계약에 참여해 지난달 19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계약 발효일인 지난 2일부터 약 두 달 동안 순차적으로 종각역사나 서울교통공사소관 전동차 내부의 부착물 교체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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