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기자
  • 입력 2017.06.08 09:14
<사진제공=동원F&B>

[뉴스웍스=박지윤기자] 동원F&B가 이마트와 손잡고 길고양이를 위한 펫푸드 ‘러브투게더’를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길고양이는 약 100만 마리로 깨끗한 물과 영양 섭취가 어려워 질병에 노출돼있는 경우가 많다. 길고양이의 질병은 다른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염될 수도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이마트 ‘몰리스펫샵’은 길고양이들을 위한 상품개발을 제안하고 애묘용 습식캔 제조 노하우를 지닌 동원F&B가 새로운 펫푸드 ‘러브투게더’를 제조했다.

이 제품은 티아민, 판토텐산 등 필수비타민 함량이 높은 참치 붉은살로 만든 습식 펫푸드 통조림이다.

동원F&B와 몰리스펫샵은 ‘러브투게더’ 판매수익금의 1%를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하고 이 기부금은 길고양이 급식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많이 진전됐지만 주인에게 버림받고 거리를 헤매는 길고양이들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동물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러브투게더’는 이마트 ‘몰리스펫샵’에서 구매 가능하고 가격은 1박스(160gx24입)에 2만26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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