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소운기자
  • 입력 2017.06.08 09:10

[뉴스웍스=이소운기자] SK텔레콤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실내 공기를 자동으로 관리하고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스마트홈 에어케어' 서비스를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과 연동된 공기 관련 기기들로부터 각종 공기 데이터 수집·분석해 세대별 맞춤형 실내공기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고, 연동기기를 자동으로 작동시킨다.

SK텔레콤은 현재 특정 온·습도에 따라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수준에서 공기질이 '나쁨'단계 도달 시 연동기기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기능을 8월부터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공기질은 전문 기준에 따라 '매우 좋음', '좋음', '나쁨', '매우 나쁨'의 4단계로 나뉜다.

이 밖에 스마트홈 에어케어 앱을 통해 영·유아 자녀의 정보를 입력하면 아토피나 비염, 천식과 같은 질병에 따른 공기 관리 팁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스마트홈 에어케어'는 SK텔레콤 '스마트홈' 앱의 업데이트를 통해 별도 메뉴 형태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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