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7.06.14 11:21

[뉴스웍스=남상훈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NH투자증권과 공동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뉴욕과 보스턴에서 ‘한국자본시장 설명회 및 상장기업 IR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한국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비중이 가장 높은 미국 내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삼성화재, 에쓰오일,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금호석유, 한국콜마 등 7개사가 IR에 참가했으며, 웰스파고, 스테이트 스트릿 등 30개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은 1:1 미팅뿐 아니라 소그룹 미팅을 요청하는 등 상장기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IR컨퍼런스와 연계해 16일까지 현지 투자자를 개별 방문하는 미국 현지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글로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