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소운기자
  • 입력 2017.06.14 11:39

[뉴스웍스=이소운기자] 14일부터 전국 이마트 145개 점포에서 참치, 오징어, 명태 등 원양수산물 137톤이 시중가격보다 15~40% 가량 싸게 판매된다. 특히 가격이 크게 오른 오징어가 100톤가량 유통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원양수산물을 홍보하고 오징어 등 주요 품목 가격 안정을 위해 15일부터 21일까지 이마트에서 ‘원양선사 직거래 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수부와 이마트, 한국수산회, 원양선사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원양산 참치(회)와 오징어 자숙회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진행하며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은 해수부 국민건강 캠페인인 어식백세 장바구니와 원양산 오징어, 명태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올해는 우리나라 원양어업이 처음 시작된 지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번 기회에 국민들이 우리 어선이 잡은 맛좋은 원양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풍성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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