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산업
금호산업, 상표권 사용 기존 입장 고수…채권단 요구 거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뉴스웍스=이동연기자] 금호산업이 금호타이어 상표권 관련해 독점 사용 기간 20년 보장, 사용 요율 0.5%, 해지 불가 등 산업은행에 제시했던 기존 입장을 계속 고수하기로 했다.

금호산업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과 관련해 지난 9일 산업은행에 제시한 조건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은행은 더블스타와 상표권 관련 합의를 진행후 지난 2017년 6월 5일 금호산업에게 5+15년 사용, 더블스타에서 언제라도 3개월 전 서면통지로 일방적 해지 가능, 20년간 년 매출액의 0.2% 고정 사용 요율, 독점적 사용 등을 조건으로 상표권 허용을 요구한바 있다.

이에 금호산업 이사회는 지난 9일 사용기간 20년 보장, 매출액 대비 0.5% 사용 요율, 독점적 사용, 해지 불가 등을 조건으로 금호타이어 상표권을 허용하겠다고 결의한 후, 이를 산업은행에 회신했지만 채권단은 기존 조건으로 상표권 사용을 허용해줄 것을 재요구했다.

금호산업은 이번 결정에 대해 '금호' 브랜드와 기업 가치 훼손을 방지하는 최소한의 조건으로 산정된 원안을 아무런 근거 없이 변경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금호산업이 다시 한 번 강경하게 나오면서 공은 채권단으로 넘어가게 됐다. 양측은 상표권 사용 요율을 두고 계속해서 협상을 벌일 전망이지만, 입장차를 좁힐 수 있을지 미지수다.

이동연기자  tekeen2@newsworks.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www.newsworks.co.kr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많은 기사 보기

이동연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상주~영천 고속도로 28일 개통
상주~영천 고속도로 28일 개통
무역협회 “올 무역액 3년 만에 1조달러 넘어설 듯”
무역협회 “올 무역액 3년 만에 1조달러 넘어설 듯”
LG전자, 제습용량 높인 제습기 신제품 6종 출시
LG전자, 제습용량 높인 제습기 신제품 6종 출시
KT, 커넥티드카 플랫폼 기반 차량안전 사업 본격화
KT, 커넥티드카 플랫폼 기반 차량안전 사업 본격화
LG이노텍, 홀트일산복지타운서 봉사활동
LG이노텍, 홀트일산복지타운서 봉사활동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140 서울인쇄정보빌딩 4층  |  대표전화 : 02)2279-8700  |  팩스 : 02)2279-7733  |  발행일 : 2007.7.26  |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26일
발행인·편집인 : 고진갑  |  고충처리인 : 한동수  |  등록번호 : 문화 나 00011  |  사업자 등록번호 : 101-86-205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진갑
Copyright © 2017 뉴스웍스.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soft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