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기자
  • 입력 2017.06.21 10:08
<자료제공=보건복지부>

[뉴스웍스=허운연기자] 60세 이상 시니어 민간기업 취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1200여명의 시니어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일하는 60+시니어, 더불어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2017 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CJ대한통운, 교보생명, 비에스엠플러스, 선진그룹을 비롯해 100여개 기업이 참여해 IT, 물류업,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00여명의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는 취업마당, 체험마당, 전시 및 판매마당, 서비스마당으로 나눠져 시니어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취업마당은 취업상담관, 취업지원관으로 구분되며, 전문적인 구직상담에서부터 이력서 작성, 사진촬영, 메이크업까지 맞춤형 단계별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고령화로 만 60세 이상 시니어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니어에게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도 우수한 시니어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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