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기자
  • 입력 2017.06.22 09:57

[뉴스웍스=박지윤기자] 22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내외의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와 전남, 경남은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전국 대부분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당분간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일부 충북과 경북 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되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22일 아침까지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정체로 낮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겠다.

오존 등급은 이날 오전까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이겠으나 오후에 '나쁨' 수준으로 바뀌겠다. 자외선 지수도 오전에 '약간 나쁨' 수준이었다가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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