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기자
  • 입력 2017.06.23 17:36
<사진제공=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뉴스웍스=박지윤기자]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2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에 봉사단을 파견하고 개보수 공사와 물품을 후원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주거복지와 프렌드아시아가 협력하고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나눔과 꿈’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고려인 중앙아시아 강제 이주 80주년 기념, 취약환경 개선 및 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주거복지 히어로 봉사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탈디코르간 지역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올해 20여명이 3회에 걸쳐 파견되고 총 70가구에 대한 개보수와 후원 물품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단에 참가하는 이성남 조합원은 “모국과 고려인 동포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주거복지는 전국 취약계층의 주거복지와 에너지복지 실현을 추구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국 약 120개 주거복지 자활기업들이 조합원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