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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운연기자
- 입력 2017.06.28 11:28
[뉴스웍스=허운연기자] SK건설이 중소 건설사들과 가장 잘 협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됐다.
국토교통부는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2680개사를 우수업체(60점 이상)로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올해 우수업체로 선정된 2680개사 중 최상위 업체(95점 이상)는 대기업 10개, 중소기업 169개 등 179개다. 이 중 대기업은 SK건설이, 중소기업은 보훈종합건설과 석진건설이 최고점을 받았다.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간,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 및 공생발전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배년 종합건설업체로부터 상호협력 실적을 신청받아 평가해 우수업체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평가기준은 협력업체와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로 구성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별로 나누어 평가한다.이번에 우수업체로 평가된 건설업체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등 공공입찰에서 우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