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기자
  • 입력 2017.07.06 15:34
<사진제공=하림>

[뉴스웍스=박지윤기자]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새로운 닭고기 브랜드 ‘그리너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그리너스’는 국내 처음으로 동물복지 기준보다 엄격하게 관리된 닭이 도입된 동물복지생산시스템을 상품화한 브랜드다. 여기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동물복지와 친환경 인증을 거치고 이력관리제도가 적용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리너스’는 사육 단계에서부터 동물의 습성을 존중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동물성 단백질이 함유되지 않은 천연재료의 식물성 사료는 물론 배추같은 녹색 채소를 간식으로 제공하며 횟대를 설치해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하는 등 닭의 습성에 맞춘 자연스러운 환경을 조성한다. 또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조절하고 6시간 이상의 수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너스’ 제품인 통닭 2종(800g, 1050g)과 닭볶음탕용 1종(1000g)이 6일부터 전국 이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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