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기자
  • 입력 2017.07.12 10:41

[뉴스웍스=박경보기자] 동부대우전자는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충전용 USB 적용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출시한 USB 적용 '더 클래식' 전자레인는 업계 최초로 제품 조작부 상단에 USB 충전포트 3구를 적용,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등 저전력 스마트 기기들을 손쉽게 충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2015년 출시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후속 모델인 이 제품은 부드러움을 강조한 곡선 모서리에 은색 도어손잡이, 조그다이얼, 라운드형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복고풍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제로온'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10분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하게 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달부터 코스트코·아마존·로우스 등 미국 대형 가전 유통업체를 통해 본격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실시한 뒤 다음달에는 중국 시장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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