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기자
  • 입력 2017.07.16 09:48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박경보기자] 삼성전자는 반도체 협력사 총 138곳에 총 201억7000만원의 2017년 상반기 '생산성 격려금'과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인센티브는 DS부문 각 사업장에 상주하는 모든 반도체 협력사가 생산성과 환경안전 지표를 달성해 지급되는 것으로 협력사 임직원 1만명에게 골고루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인센티브는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기 진작은 물론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반도체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환경안전·인프라 관련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 인센티브' 제도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협력사에 지급한 인센티브 규모는 1464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인센티브제도 외에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앞으로는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포함해 리더십, 전문 직무 교육 과정 등을 개설해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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