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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연기자
- 입력 2017.07.17 13:44
빌보드 인기투표서 저스틴 비버 제치고 압도적 1위...가능성은 미지수
[뉴스웍스=이동연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에서 진행하는 NFL '2018 슈퍼볼 하프타임 쇼' 인기투표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17일(한국시간) 현재 빌보드에서 진행 중인 이 인기투표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저스틴 비버, 트웬티 원 파일럿츠,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세계적인 쟁쟁한 스타들이 후보로 올라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13시30분 현재(한국시간) 62.26%의 압도적인 득표율 차로 2위 저스틴 비버(14.53%), 3위 트웬티 원 파일럿츠(5.97%)를 앞서고 있다.
슈퍼볼 하프타임쇼는 당대 최고스타들만이 설수 있는 무대로 유명하다.
지난 2016년에는 콜드플레이, 비욘세, 브루노 마스가 공연을 펼쳤고 2017년에는 레이디 가가가 등장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기투표의 결과가 실제 공연에 출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인기투표로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해외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일본 오리콘차트 상반기 매출 집계 10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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