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연기자
  • 입력 2017.07.19 09:28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사진출처=OBS 방송화면 캡쳐>

[뉴스웍스=이동연기자] 청와대에서 박근혜 정부 문건이 또 무더기로 발견됐다.

청와대는 지난 17일~18일 민정수석실과 총무비서관실 주도로 경내 모든 사무 집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가안보실과 국정상황실 캐비닛 3곳에서 박근혜정부 청와대에서 작성된 문건을 추가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문건 발견은 지난 3일과 14일에 이어 세번째이다.

현 국정상황실의 경우 박근혜정부에선 기획비서관실로 쓰였다.

한편, 당초 18일 중 문건에 대한 브리핑을 하려던 청와대는 문건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종합분석 결과 발표를 이번 주말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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