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연기자
  • 입력 2017.07.19 14:59

한미 정상회담·G20 정상회의 결과 공유...추경·정부조직법 등 협조 당부

<사진 출처=YTN 보도화면 캡쳐>

[뉴스웍스=이동연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함께 오찬회동을 가졌다.

이번 문 대통령의 여야대표의 만남은 취임 후 첫 회동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청와대의 거듭된 요청에도 이날 회동에 참석하지 않고 충북 청주의 수해지역을 찾았다.

이날 오찬회동은 오전 11시35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약 115분 간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상춘재 앞 뜰에서 직접 영접에 나섰으며 여·야 대표들과 함께 상춘재 뒤뜰을 거닐며 담소를 눈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여야 4당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한·미 정상회담 및 G20정상회의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개편안의 국회 통과 등 국정운영에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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