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8.10 10:50
<사진출처=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구새봄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스포츠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구새봄(30)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구새봄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단 한번의 실수가 모든 분들께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숙하지 못했던 저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8시 47분 경기도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52%로 면허 취소 수준이다. 

구새봄은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데뷔했고, 이듬해 MBC 스포츠 플러스로 자리를 옮겨 '메이저리그 투나잇', '월드시리즈 투데이', '스포츠 측선 카! 센터' 등을 진행했다.
 

<사진출처=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구새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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