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기자] 말복이자 금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에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고 한낮에는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아침 기온은 22도 안팎으로 시작해 한낮에는 31도로 무덥겠다.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전국 곳곳에 열대야 현상도 계속된다. 아침까지 강원 산지와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대구 24도, 춘천 22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2도, 광주 34도, 부산 32도, 대구 32도, 춘천 30도, 제주 32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m, 남해상에는 0.5~2.5m로 예상된다. 동해상의 물결은 1~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