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리스크에 … '한국 신용위험' 16개월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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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리스크에 … '한국 신용위험' 16개월만에 최고치정부, 금융시장점검...CDS 프리미엄 오르고 환율도 상승
  • 허운연기자
  • 승인 2017.08.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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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괌 포위 사격 도발 등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허운연기자]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위협이 금융시장·실물경제에 끼친 영향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당국은 11일 오전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북한의 괌 포위 사격 위협 등으로 금융 및 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북한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8일 1125.1원, 9일 1135.2원, 10일 1142.0원으로 이틀 연속 상승 중이다.

또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bp)도 8~10일 58, 64, 66으로 오르면서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CDS는 부도의 위험만 떼어내 사고파는 신용파생상품으로, CDS 프리미엄이 높아지면 부도 위험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추가도발, 관련국 대응 등 향후 상황 전개에 따라 파급효과의 폭과 깊이가 보다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향후 사태진전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작은 이벤트에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정부는 사태 추이와 국내외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외국인 투자자와 외신, 신용평가사 등에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시장 소통을 강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허운연기자  now17@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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