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8.11 10:48
<사진출처=대한항공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대한항공 여직원이 사원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다.

10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9일) 새벽 인천 서구 원당동 소재 대한항공 사원 아파트 옥상에서 대한항공 직원 A씨(29·여)가 투신해 목숨을 끊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날 새벽 2시 30분쯤 아파트 거주민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경찰과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당시 A시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유서를 남겼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A씨의 죽음에 대한항공 소속 부기장 조종사 B씨가 연루됐다는 얘기가 퍼지면서 회사 측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