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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기자
- 입력 2017.08.11 15:35
[뉴스웍스=김동호기자] 경찰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가 불법자금 모금과 이 돈을 창당 비용으로 사용한 의혹과 관련, 새누리당 당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1일 새누리당 당사 등을 압수수색해 회계 문서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탄기국 대변인 정광용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친박집회 현장 모금과 광고비 등의 형태로 약 40억 원을 불법모금하고 일부를 새누리당 창당비용으로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김동호기자
arang@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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