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기자
  • 입력 2017.08.14 17:51

윤장현 시장 "60% 중반 달성 위해 최선"

광주시가 18년 만에 고용률 60% 돌파를 위해 일자리상황판을 설치했다. <사진=광주광역시>

[뉴스웍스=허운연기자] 광주시가 시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 추진 상황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상황판을 설치했다.

14일 광주시는 일자리 창출 의지를 다지고 가속도를 내기 위해 윤장현 시장 집무실과 일자리경제국장실, 1층 민원실 등 세 곳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일자리 상황판에는 고용률, 경제활동인구, 취업자 수, 청년고용률 등 고용동향과 일자리 관련 지표 등 12개 지표가 표시된다.

이날 윤 시장은 “광주 고용률이 18년 만에 60%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광주형일자리, 에너지밸리, 친환경 전기자동차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해 고용률 60% 중반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고용률과 취업자 수는 7월 기준 각각 59.7%, 76만2000명으로 6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지난 1999년 6월 이후 처음으로 고용률 60%대 진입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