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8.16 09:29
<사진출처=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불타는 청춘'에 임성은이 재등장한 가운데 그가 보라카이로 간 이유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임성은은 지난 2006년 연예계 생활에 힘들어하던 중 필리핀 보라카이로 여행을 떠나게 됐고,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 결혼과 동시에 이민을 결심했다.

과거 한 방송에서 "도망치듯 보라카이로 온 것이냐"는 질문에 임성은은 고개를 끄덕이며 "안 그럴 줄 알았는데 무대에 다시 서고 싶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임성은이 보라카이에서 귀국해 바로 여행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보라카이로 여행가는 줄 알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임성은이 등장했다.

강수지는 "우리 보라카이 가려고 했는데, 네가 여기로 오지 말았어야 했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임성은은 "1주일 만에 돌아왔어요"라며 멋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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