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기자
  • 입력 2017.08.16 12:02
이낙연 총리는 국무회의를 통해 주관부처에 "살충제 계란에 대해 국민에게 가장 정확하고 정직하게 설명드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진=국무조정실>

[뉴스웍스=허운연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살충제 계란으로 국민 불안과 불편이 매우 크지만, 며칠 안에 충분히 관리 가능한 상태가 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식약처 두 부처가 국민에게 가장 알기 쉬운 방법으로 가장 정확하고, 가장 정직하게 설명해 드려야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유통과정을 최단 시간 내 정상화함으로써 국민 생활 불편을 빨리 해소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설명과정에서 이전 정부건 지금 정부건 잘못이 있다면 솔직하게 국민 앞에 사과 드려야한다"며 "향후 국민의 식생활이 어떻게 될 것이다는 것도 눈에 보듯이 알기 쉽게 설명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총리는 최근 초등교원 수급 문제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사정을 종합 감안해 보완조치를 빨리 마련해 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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