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8.17 14:53
<사진출처=tvN '명단공개 2016'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현대家' 며느리 노현전 전 아나운서가 16일 오후 고 변중석 여사 10주기 제사에 참석하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그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톱클래스 CEO 남편을 둔 여자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노현정은 재벌가 남편 정대선과 연애 83일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을 서두른 이유는 당시 유학 중이던 정대선이 미국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특히 결혼식을 올린 서울의 H호텔은 700명 기준, 가장 저렴한 코스를 이용했을 때 비용만 1억4000만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드레스는 서정기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이후 노현정은 베이징 올림픽 당시 남편과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 집안 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 등 재벌가 며느리로 살아가는 근황을 알렸다.  노현정과 정대선은 지난 2006년 결혼해 함께 미국 유학을 떠났다.

한편, 고 변중석 여사 10주기 제사에는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정지이 현대유앤아이 전무,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 정몽국 엠티인더스트리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 부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몽열 KCC건설 사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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