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기자
  • 입력 2017.08.17 17:07

글로벌 일자리창출 지원·외투기업 인력수요 발굴 등

<사진=코트라서포터즈>

[뉴스웍스=박경보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코트라 일자리 위원회'를 출범해 1차 전체회의를 갖고 주 업무인 수출지원은 물론 채용지원 사업을 더해 앞으로 5년간 일자리 11만5000개 창출에 적극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코트라는 향후 5년간 채용지원 사업 연계 등을 통해 직접적인 일자리 11만개, 민간 수출지원 생태계 육성을 통한 간접적인 일자리 5000개 창출에 전력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트라가 내세운 일자리 창출 방안에는 글로벌 취업·창업, 외국인 투자기업 인력수요 발굴, 스타트업 글로벌화 등 '글로벌 일자리 창출' 지원 강화 등이 있다. 

또 코트라는 해외마케팅 인력이 없는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공공 데이터 개방 및 사업 프로세스 외주화 등 민간 부문과의 일감 공유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유턴기업 유치와 해외진출기업 지원을 통해 3000개의 간접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이다.

김재홍 사장은 "국내외 취업·창업 등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 지원은 물론 민간과의 일감 공유를 통한 간접 일자리 창출에도 나설 것"이며 "글로벌 일자리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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