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7.08.18 08:54
<사진=영화 공범자들 포스터>

[뉴스웍스=김동호기자] 영화 '공범자들'이 개봉 첫날부터 관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공범자들은 9721명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만751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8위에 달하는 기록으로 전국 상영관 186개에 불과한 것에 대비하면 엄청난 수치라할수 있다.

8위의 기록은 한때 흥행대박을 예상했던 영화 '군함도'를 제친 기록이기도 하다.

이날 박스오피스 기록을 보면 1위에 택시운전사, 2위 청년경찰, 3위 혹성탈출:종의 전쟁 등이 상위권에 배치됐다.

이에 대해 MBC 김민식 PD는 "이 영화가 100만, 200만을 넘으면 언론회복 시기는 한 달, 두 달 더 빨라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공범자들은 ‘뉴스타파’최승호 감독이 제작한 영화로 KBS와 MBC등 공영방송이 어떻게 몰락하게 됐는지 그러한 공영방송의 몰락을 몰고간 이들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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