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기자
  • 입력 2017.08.18 10:16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허운연기자] 정부당국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관련해 보건의약계에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18일 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주요 보건의약단체를 차례로 방문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

이번 방문은 보건의약계와의 소통을 통해 건보 정책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부는 이들에게 정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단체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비급여 항목으로 국민의 진료비 부담이 커진 상황을 설명하고, 비급여 항목의 급여 전환 시 적정 수가를 보전하겠다”며 “보장성 강화정책에 대한 우려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정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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