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8.18 11:50
<사진출처=태연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서 일어난 사건 이후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인도네시아 공항의 혼잡한 상황으로 태연이 많이 놀랐으나 현재는 안정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현장에 모였던 팬들이 다치지 않았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주최 측에서 깊이 사과했으며 경호 인력을 몇 배 더 강화해 공연 현장과 출국시 안전상의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 회사 차원에서도 아티스트 안전문제에 각별히 신경 쓰고, 경호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태연은 해외 일정 차 방문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서 팬들에 밀려 넘어지고, 일부 극성팬들이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위험한 상황을 겪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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