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8.18 15:59
<사진=이성경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이 남주혁과 결별한 가운데 그의 연애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성경은 지난 2016년 5월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경은 MC 안정환의 남자친구가 없냐는 질문에 "없었던 지 좀 오래됐다. 내가 연애는 아예 관심이 없었던 게 모델 할 때부터 너무 관리하기도 바빴고 쉬기도 힘들었다. 그래서 별로 남자친구에 대한 생각을 안 했는데, 대신 친구들이 되게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남녀사이라 오해를 받아 더 남자같이 털털하게 구는 게 있었는데, 얼마 전에 생각이 바뀌었다. 좀 마음의 문을 열고 소개시켜준다고 하면 해보려고 한다. 한 번도 소개팅을 안 해봐서"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성주는 "이성경 씨 주변에 핫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들이 많다"며 블락비 지코, 위너 강승윤 송민호, 배우 이광수 등을 언급했다.

이들과 연인으로 발전한 가능성이 없냐고 묻자 이성경은 "있었으면 처음부터 있었겠죠. 그들이 저를 남자 취급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8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이성경과 남주혁이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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