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기자
  • 입력 2017.08.21 17:58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현황 <자료=농림축산식품부>

[뉴스웍스=허운연기자] 식품기업을 창업하려는 대학생과 청년의 창업성공을 위한 체험기회가 제공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식품기업 창업에 도전하고픈 대학생과 청년 등이 창업과 관련된 준비과정을 미리 체험하는 ‘푸드폴리스 창업지원 Lab'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생 및 일반 청년 등 만 39세 미만의 식품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2일부터 모집하며,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오픈키친, 회의실 등 개발공간과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무상 지원받는다. 또 지원센터의 R&D시설 활용과 전문가 멘토링 및 제품화를 위한 품질 인·허가, 안전성 검사, 로컬직매장 알선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농림식품부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 발굴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식품분야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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