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연기자
  • 입력 2017.08.22 15:21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이 필리핀 로페드베가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뒤 현지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뉴스웍스=이동연기자] 현대제철은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이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필리핀 북사마르주 로페드베가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활동은 직원들이 여름휴가를 이용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현대제철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봉사단은 로페드베가 공립고등학교 내 통행로를 만들고 학교를 둘러싼 경사로에 울타리를 설치해 큰비에도 흙이 무너져 내리거나 미끄럽지 않도록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또 마을 복지시설인 헬스케어센터와 데이케어센터에서도 보수, 페인트 도색, 벽화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은 해외 봉사 전문기관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지난 3년간 미얀마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으며, 향후 3년간 이곳 필리핀 북사마르주 내 소외지역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