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8.22 15:22
<사진=김소영 아나운서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MBC를 퇴사한 김소영 아나운서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21일 김소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이 '가봤냐'고 물었던, 긴자식스(GINZA SIX)의 츠타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뉴욕 현대미술관(MOMA)를 설계한 건축가와 구사마 야요이의 대형 설치 작품으로 유명한, 올해 4월 개점한 호화 쇼핑몰. 이지만 서점만 후딱 들렀다 왔음. (지하에 거대한 빵과 스위츠 코너가 있었는데...이 네비맨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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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펜트하우스 격인 6층 전체를 통으로 서점에 내줬다. 역시나 스타벅스와 결합한 큰 북카페가 있고, 예술 및 디자인 서적이 대다수. 6만 권의 아트북과 한 권에 몇 십 킬로그램이 나간다는 수십 종의 대형 도서, 일명 빅북이 눈에 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소영은 "혼자 (일본)여행을 계획했는데, 실은 네비맨이 급 따라왔다. 내가 뭐 울면서 다닐까, 괜한 걱정하며"라고 남편 오상진과 동행중임을 알렸다.

한편, 김소영은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통일전망대' '잠 못 드는 이유 김소영입니다' '김소영의 영화음악'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MBC뉴스투데이'에서 하차한 후 고정 프로그램 없이 MBC라디오 등에 게스트로 출연해오다 지난 9일 퇴사했다.

<사진=김소영 아나운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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