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8.23 09:20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가운데 그의 남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고민상담소'코너에 에바-이경구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바는 "남편이 굉장히 바쁘다. 겨울에는 스키장 쪽에 있어서 거의 집에 오지 않는다. 여름에는 출퇴근을 하지만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 늦게 온다"며 "바쁜데 돈은 없다.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 이경구는 "결혼 전에는 제 생활을 인정해줬다. 갑자기 이제 와서 경제적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하니까"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한편, 에바는 지난 2010년 1살 연하의 이경구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에바는 "결혼 전, 6개월 동안 남편에게 대시했는데 남편은 그냥 나를 '누나'라고 했다. 여자로서 자존심 상하고 힘들었다"면서 "남편은 마음이 순수하다. 다 받아주고 짙은 눈썹도 매력적이다"라고 밝혔다. 에바의 남편 이경구는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의 만능 스포츠맨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